채권을 배워야 할 때입니다. 채권의 기초를 잡아야 더 다양한 투자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채권을 활용하는 방법을 초보적인 수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채권 뜻과 의미, 채권 투자를 왜 알아야 할까?
채권은 돈을 빌려주었다는 증서입니다.
돈을 직접 빌려주고 이자를 받으면서, 만기일에 원금을 돌려받는 방식의 투자입니다.
최근 미국의 주식장은 고점에서 40% 넘게 하락했다가 조금 반등했습니다.
이미 증시가 저점을 돌파했다는 사람과, 연준의 판단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급격하게 자산 가치가 하락하면, 저위험 수익 창출이 가능한 투자 수단을 찾고 싶어합니다.
주식 변동성이 싫기 때문에, 금리가 엄청 낮던 시절에 사람들은 부동산 투자로 몰렸습니다.
그러나 물가가 폭등하고 유동성이 줄었습니다. 부동산 신화도 2~3년간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을 때가 오히려 기회입니다.
예금 금리가 올라간 만큼, 수익 가능성이 올라가는 자산이 있습니다.
주식시장보다 변동성도 낮습니다. 바로 채권투자입니다.
위험이 낮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주는 채권
세계의 투자적격등급 채권을 지수로 만든 게 있습니다.
Bloomberg Barclays Global aggregate bond index입니다.
이 채권 지수는 연 투자 수익률으로 평균 냈을 때, 평균 수익률이 5%를 상회했습니다.
국내 주식이 하락한 때와 비교해보아도 원금을 손실을 낸 적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변동성을 낮추면서 물가를 상회하는 수익을 위해서는 채권에 투자하는 게 맞습니다.
반대로 경기가 상승할 때, 고위험 채권의 투자수익률이 높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수익을 높게 주는 대상의 채권을 서로 사려고 하니, 가격이 높아지는 건 당연합니다.
고수익 채권은 주식과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이니 익숙하기도 합니다.
지금처럼 기준금리가 상승한 때는, 채권이 손실을 입습니다.
반대로 채권 투자를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기회가 아닐까요?
채권 펀드, 개별 채권 투자가 어렵다면 선택하는 차선의 투자
채권과 비교되는 대상은 예금입니다.
하지만 채권의 수익률이 예금보다 높다고 합니다.
예금은 은행이 소비자에게 돈을 빌린 것입니다.
은행은 이 예금으로 여러 상품으로 수익을 창출합니다.
그 수익금의 일부를 자신이 갖고, 고객에게 예금이자로 돌려줍니다.
우리가 채권에 직접 투자하면, 이러한 중개사를 끼지 않아도 됩니다.
개별 채권에 투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채권 펀드에 투자하게 됩니다.
펀드를 해지한다고 해도, 따로 중도 해지 비용 등이 들지 않고,
채권 펀드는 만기 해지가 없으므로, 채권 만기가 지나도 계속 운영됩니다.
그리고 채권인 만큼 주식보다 변동성이 낮습니다.
내 자산 하락의 밑바닥을 단단히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채권의 최대 하락폭과 주식의 최대 하락폭을 비교해보면,
잃지 않는 투자를 할 때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하는지는 너무나 당연합니다.
이는 barclays US aggregate bond index와 S&P500의 연간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됩니다.
위에 언급한 Global agg와 US agg는 거의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니,
US index를 Global index로 생각해도 됩니다.
최대 수익률은 채권이 낮지만,
최저 수익률을 보면, 안전한 투자에 무엇이 필요한지 답이 나옵니다.
자동 수익과 함께 증시에 반비례하는 채권의 성격
채권은 돈을 빌려준 증서입니다.
일정 기간에 따라, 이자 수익이 입금됩니다.
그만큼 채권가격 차익이 낮아지지만, 마음 놓고 다른 일에 몰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채권은 증시와 반비례하는 성격을 띱니다.
주식 몰빵보다 채권에 분산하는 투자는 투자금 손실을 줄여줍니다.
포트폴리오 구성에 채권이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 밖에 고령화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 직접 연금계좌를 운영하려면, 채권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자산 가치를 지키고 노후 대비를 철저히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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