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지식 공부

미국주식을 초보투자자에게 끈기있게 추천하는 3가지 이유

by 이슈토네이도 2023. 1. 1.
반응형

압도적인 미국 주식시장의 규모와 투자 기회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누가 봐도 압도적인 미국의 대표 빅테크 기업입니다. 시가총액도 2조, 1,8조에 달합니다. 이러한 회사들은 영업이익률이 30%를 훌쩍 넘습니다. 애플은 워런 버핏이 보유하는 대표적인 기업이기도 합니다. 미국은 자유시장 경제의 리더입니다. 그만큼 체제의 실패자에게 한없이 가혹하면서, 성공한 이들에게 한없이 자비롭습니다. 그러한 성공의 기회는 가치투자자에게도 열려있습니다. 이러한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가진 기업을 경영하는 것과 같습니다. 미국의 주식시장은 때때로 세계 시가총액의 40%를 차지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증권거래소는 뉴욕 증권거래소지만, 장외시장 격이었던 나스닥은 그다음 가는 증권거래소입니다. 자본이 많이 모이는 시장이라는 점은 대한민국 등의 신흥국 시장과 달리, 웬만한 리스크 요인은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걸 뜻합니다. 이번 하락장 이전까지 미국 주식은 강력한 성장 신화를 다시 썼습니다. 기업이 성장하면 주주에게 환원하는 문화가 제대로 잡혀있기 때문에, 기업의 이익은 주주의 이익으로 확실하게 돌아옵니다. 점점 미국의 증시와 대한민국의 증시의 디커플링이 심해진다는 분석이 나오므로, 각 나라의 증시를 추종하는 지수를 매수하여, 이를 위험성을 분산하는 방법 중 하나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 초보

 

미국은 세계 헤게모니를 쥔 기축통화국이자 초강대국

위에 말한 것에 더하여, 미국의 채권 발행량은 세계 전체의 40%를 넘습니다. 미국은 세계총생산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거대한 경제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흐름이 달라지고 있지만, 미국의 달러화는 '페트로 달러', 즉 석유를 거래하는 거의 대표적인 화폐이자 플랫폼입니다. 이러한 점이 브레턴우즈 체제가 끝났음에도 미국의 달러를 기축통화로 남도록 도왔습니다. 미국 주식에 투자한다는 것은 이러한 달러 파워에 투자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금과 같은 안전자산인 달러화를 매수하여, 여러 세계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인플레이션 사태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미국의 양적 긴축은 달러화의 압도적 강세를 불러왔습니다. 이때 달러화를 미리 사놓았던 투자자는 투자자산의 상대적 손실을 달러화의 가치 상승으로 상쇄시켰습니다. 미국의 패권을 유지시키는 요인은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미국의 자본주의는 가장 발전된 자본주의입니다. 또 전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전문 경영인이 집중되는 경영자 시장이기도 합니다. 미국 시장에 상장할 자격이 되는 여러 기업들이 일부러 미국 시장에 상장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대만의 TSMC와 대한민국의 쿠팡이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 상장한 기업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자본의 평가와 투자를 받겠다는 자신감이 뒤따르는 기업만 이러한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미국주식 초보

 

꾸준히 우상향한 미국과 박스에 갇힌 대한민국

코스피는 박스피라는 오명을 가졌습니다. 코스피가 일정 구간에서 움직이고,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한다는 상황을 조롱하는 의미입니다. 코스피가 3,000이라는 지수를 돌파한 것도 코로나바이러스 창궐로 인한 경제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막대한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한 것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시장이 긴축정책으로 위축되면서, 코스피도 다시 박스피 영역으로 되돌아왔습니다. 하지만 과거를 전반적으로 돌아봤을 때, 미국의 시장 지수는 한국의 지수와 달리 상당한 지수 상승률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시장은 기업 소유주로 여겨지는 소수만 중요시하고, 개인투자자는 피해를 보는 구조입니다. 또 기관 투자자와 외국기관 투자자에게 매우 유리하고, 공매도 또한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니 점점 개인투자자가 미국 시장으로 옮겨가자고 말했던 것입니다. 해외투자가 위험하다고 해도, 세계적인 시선으로 볼 때, 언어만 통할뿐이지, 한국이 훨씬 위험한 곳입니다. 웬만하면 자신이 뿌린 대로 결과가 돌아오는 미국 시장은 개인 투자자의 눈에 매력적으로 보였을 것입니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여러 증권사는 해외주식 시세 무료 실시간 확인 서비스, 환전 수수료와 거래 수수료 인하, MTS 개선 등의 조치로 많은 투자자를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규제 샌드박스의 대표 사례로 지목되는 소수점 투자가 시작된 것도 미국 주식의 단주 가격이 너무 높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혁신은 국내 주식의 소수점 구매로도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이 우리가 미국 주식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