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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식 공부

미국 2023 4월 실업률, 시간당 평균임금, 비농업고용지수 발표 📈

by 이슈토네이도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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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미국 고용지표

 

미국의 2023년 4월 고용지표가 발표되었습니다

4월 실업률, 시간당 평균임금, 비농업고용지수입니다.


요약하자면, 이번 데이터는
미국의 노동시장이 아직도 강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흐름의 데이터라고 해도
전혀 다른 해석이 이루어집니다.

고용지표를 안다고 성투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모르면 반드시 망합니다.
🔽🔽🔽🔽🔽🔽🔽🔽

 

미국 2023 4월 실업률, 시간당 평균임금, 비농업고용지수 발표 📈

     


    하나 둘 쌓이면 도움 되는 투자 기본 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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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2023년 4월 기준금리

     

    미국 2023년 4월 실업률 발표 ☝

    3월: 3.5%

    예상치: 3.6%
    4월: 3.4%

     

    미국 실업률 2023년 4월

     

    미국의 실업률은 여전히 완전고용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업률 3.4%는 54년 만에 기록한 최저치입니다.

    게다가 시장의 예상치보다 낮게 발표되었습니다.

     

    실직자나 임시직 계약이 만료된 사람은 307,000명 줄었습니다.

    5주 미만의 실업자는 406,000명이 줄었습니다.

    27주 이상 실업자는 120만명인데, 전체 실직자의 20.6%를 차지합니다.

     

    실업수당청구건수와 교차해본다면,

    당장 실직한 사람들이 빠르게 다른 직장으로 이동하는 반면,

    장기 실직자의 수는 5.2만명이 늘어났고,

    물론 큰 차이가 없지만, 3개월간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제적 이유로 단기 일자리를 찾은 사람의 수는 390만 명으로,

    지난달보다 조금 낮아졌습니다.

     

    미국 기간별 실업자 2023년 4월

     

    미국 2023년 4월 시간당 평균임금 발표 ✌

    전년 동기 대비 / 전월 대비
    3월: 4.3% / 0.3%

    예상치: 4.2% / 0.3%
    4월: 4.4% / 0.5%

     

    미국 시간당 평균임금 2023년 4월 그래프

    시간당 평균임금 증가율도 1년 간 낮아지고 있지만,

    그 추세가 가파르지 않습니다.

     

    임금이 4% 증가한다는 것은,

    강한 고용과 증가하는 임금이 인플레이션을 강하게 하고,

    이 영향이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임을 보여줍니다.

     

    심지어 4월 시간당 평균임금은 시장의 예상치보다 높아서,

    연준이 재차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가능성 마저 높이고 있습니다.

     

    평균 노동시간은 주 34.4 시간으로, 지난 달과 같습니다.

     

    미국 시간당 평균임금 2023년 4월 보고서

     

    미국 2023년 4월 비농업고용지수 발표 🖐

    전월 대비
    3월: 165,000

    예상치: 180,000
    4월: 235,000

     

    미국 비농업고용지수 2023년 4월

     

    비농업 고용이 지난 달보다 25만 3,000명 증가했습니다.

    지난 반 년 간 매달 25만 명씩 증가한 꼴입니다.

     

    전문직 및 비즈니스 직종이 4만 3,000개,

    헬스케어 직종이 4만 개,

    레저, 접객, 사회보장 직종이 각각 3만 1,000개와 2만 5,000개 증가했습니다.

     

    재밌는 건 금융 시스템과 지역은행의 위기가 있는 데도,

    금융 부문 일자리가 2만 3,000개 늘어났다는 점입니다.

    정부 부문도 2만 3,000개 늘어났습니다.

     

     

     

    강력한 노동시장,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

    미국의 노동시장은 이번에도 강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022년 인플레이션이 급격하게 심해질 때도,

    강한 노동시장과 임금 상승률은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리므로,

    기준금리 상승에 도움이 되니까 증시에 악재라는 평가만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역은행 붕괴 위기가 닥쳐오면서,

    시장이 경제를 바라보는 관점이 다양해졌습니다.

     

    수 차례 금융위기를 겪은 사람들은,

    연준의 성명서와 제롬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을 온전히 믿지 않습니다.

    더 이상 금리를 인상하면, 지금 버티는 지역 은행들도 무너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퍼스트리퍼블릭

     

    연준은 물가와 성장 사이에서 물가를 선택합니다.

    그러나 물가와 금융 시스템 안정 사이에서는 금융 시스템 안정을 택해야 합니다.

     

    연준이 물가를 온전히 통제할 수 있으면, 그 다음 성장은 이어집니다.

    그러나 금융시스템이 붕괴하면 대침체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물가 상승률이 느리게 내려오는 시점에서 강력한 노동시장은,

    금융권 일자리가 늘어난 것처럼 금융시스템 붕괴를 막고 경제를 유지시키면서,

    연착륙을 이끌 것이라고 기대됩니다.

     

    제롬파월의장 5월 기자회견

     

    2000년대 연준이 금리인상을 멈추고 동결을 했을 때처럼,

    연준의 성명서는 상당히 온건해졌습니다.

    게다가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도 잘 방어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금리 동결의 가능성은 높아지면서,

    두 번째로 인플레가 그래도 천천히 낮아지고,

    세 번째로 노동 시장이 탄탄하게 경제를 받쳐준다.

     

    여러분은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시겠습니까?

    미국 시장은 5월 첫째 주에 이 세 가지 조건을 호재라고 받아들였습니다.


     

    2023 4월 미국 경제 데이터 배너
    미국 2023 4월 4주 실업수당 청구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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