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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투자 공부

발행어음, 증권사의 정기예금이자 금리인상기의 잇템

by 이슈토네이도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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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게시글에서는 금리인상기에 투자 선택지로 필요한 발행어음을 공부하겠습니다.

발행어음은 정기예금과 아주 비슷한 금융상품입니다. 발행어음은 꼭 공부해놓아야 하는 투자방식입니다.

 

과거의 데이터는 대한민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역전된 시기를 경제침체라고 합니다.

한국과 미국의 환율이 역전된 상황이 증시의 바닥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2010년대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는 경기 부양을 위해 초저금리로 기준금리를 유지했습니다.

유로존은 마이너스 금리를 집행하기도 했습니다.

 

유로존

 

다시 찾아온 금리인상 시기, 투자자의 대처 방안은?

하지만 이는 꽤 옛말이 되었죠? 금리가 솟구치는 지금, 우리는 자산의 가치를 덜 잃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중 하나는 정기예금입니다. 이는 너무 당연하죠? 하지만 정기 예금은 정부의 금융정책에 의한 왜곡때문에 금리가 높지 못합니다. 그래서 자산 전문가는 짧게라도 금리 인상의 이점을 더 많이 얻기 위한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바로 발행어음입니다.

 

발행어음발행어음발행어음

 

증권사에 빌려주는 정기예금, 이름하여 발행어음

우리가 은행에 돈을 맡긴다는 것은 은행이 우리에게 돈을 빌리는 것과 같습니다. 이자를 높게 칠테니, 돈을 빌려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제1금융권인 시중은행은 신용도가 상당히 높죠? 신용도는 안전성과 같은 말입니다. 은행이 망할 가능성이 낮으니, 이자를 낮게 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은행만큼 파산할 가능성은 높지만, 꽤 안전한 금융기관이 있습니다. 그러한 금융기관에 정기예금을 맡긴다면?  이자도 더 높게 받고, 여유 자금을 의미 없이 방치할 필요도 사라집니다.

이 금융기관은 증권사이고, 증권사의 정기예금을 '발행어음'이라고 합니다.

 

NH 발행어음 수익률

 

증권사증권사

 

증권사증권사

 

발행어음의 이점과 기간

증권사는 증권 수수료만으로 먹고 사는 회사가 아닙니다. 투자자에게 자금을 모아서 투자활동을 하고, 수익을 창출하여 기업활동을 이어나가는 회사가 투자사, 증권사입니다. 이러한 회사 또한 자금이 많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돈이 급하면, 이자가 높더라도 자금을 빌리고자 할 것입니다. 미국발 기준금리 인상은 외국인 투자자금이 증권사에서 빠져나가도록 유도했습니다. 증권사는 당장의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돈을 빌려야 합니다.

 

이 사진처럼 증권사는 꽤 높은 이자를 지급하여, 투자자들의 자금을 빌립니다. 어떻게 보면 채권채무관계로도 볼 수 있습니다. 발행어음은 은행보다 이자를 높게 받고, 은행에서 설정하는 정기예금 기간과 같은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또 원할 때 발행어음을 매도하여, 정기예금 해지처럼 운용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중도해지이자만 추가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발행어음 순차 매수발행어음 기간 설정

 

 

지금까지 들어본 적이 없는 상품인, 발행어음 상품의 위험성

발행어음이라는 말을 듣고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큰 문제는 없습니다. 위기가 닥쳐와도 수많은 행위자가 위험을 대처하기위해 노력하기 때문이죠. 우리는 금융상품을 초고위험에서 초저위험까지 5단계로 구분합니다. 발행어음은 초저위험보다 윗단계인 저위험 금융상품으로 분류됩니다. 증권사가 망할 일이 거의 없으니, 돈을 빌려줘도 괜찮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발행어음의 위험성 또한 존재합니다. 증권사는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투자자가 보호받는 회사가 아닙니다. 발행어음 역시 마찬가지로, 증권사의 부도 등이 발생하였을 때,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원금을 보호받을 수 없습니다.

 

발행어음 위험도 확인

 

위험성을 최소화하는 투자자의 선택

그래서 저는 실제로 여유자금을 시중은행의 정기예금과 증권사의 발행어음에 1:1 비율로 분할하여 투자했습니다. 액티브하게 관리하는 투자의 성과가 낮은 만큼, 수동적인 예금과 어음으로 자산가치 하락의 최저선을 지키려는 것입니다. 정기예금은 보통 1년 만기 상품이라 유동성이 발행어음보다는 낮지만, 발행어음은 비슷한 금리에 더 짧은 기간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금리인상 시기에 초저위험과 저위험 상품을 함께 운용하여 자산의 제일 밑바닥을 조금 위로 두텁게 다지는 것입니다.

 

발행어음 전략

 

투자 선택 자유는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마음

한번 쯤 생각해보세요. 부동산 유동성 위기 사태로 인해 일부 주택 재개발 단지를 이 악물고 살리는 정부의 조치 때문에, 증권사의 위기 요인은 일부 낮아졌습니다. 여러 증권사의 발행어음과 시중은행의 예금을 비교하여, 일정 부분은 발행어음에 맡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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