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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투자 공부

붐앤쇼크(붐&쇼크)지수, 한국과 세계 증시를 측정하는 각도기

by 이슈토네이도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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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쇼크

 

2022년부터 붐앤쇼크(붐&쇼크)지수라는 증시 지표가 개발되었습니다.

붐앤쇼크지수는 한국과 세계의 증시를 바라보는 망원경이자 각도기 역할을 하며, 초보 투자자에게 등대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FOMO, 뒤쳐진다는 공포를 극복하라

2020년과 2021년의 어마어마한 유동성을 이전 게시글에서 몇 번 썼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돈이 있어도 소비를 못하거나, 일을 못해서 소득을 얻지 못하는 상황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세계 각국의 정부와 중앙은행은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으로 막대한 유동성을 시장에 풀었습니다.

그렇게 테슬라의 주가 상승을 비롯한 어마어마한 상승장이 나타났습니다.

 

Fear of Missing Out, 잃어버릴지 모른다는, 뒤쳐질지 모른다는 공포를 말합니다.

모두가 증시와 자산시장에 뛰어드는 시기에, 나만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이 세상을 지배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FOMO를 극복하고 세계 증시보다 뛰어난 결과를 거뒀을까요?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경제위기경제위기

 

경제위기

 

붐앤쇼크, 미국과 한국을 숫자로 이해하다

역사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경제, 증시를 쉽게 이해하기 바랐습니다.

간단한 법칙으로 증시를 읽어서, 시장 수익률을 넘는 것은 아주 오래된 목표입니다.

이 목표에 경제 언론사와 인공지능이 뛰어들었습니다.

 

매일경제와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이 두 회사는 그동안의 증시와 세계 경제 상황 등을 인공지능에 학습시켰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시장 판단 척도가 바로 붐앤쇼크지수입니다.

 

붐앤쇼크지수는 매주 월요일 매일경제 신문과,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밤 매일경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와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자신들의 증시 예측 모델로 과거 증시를 백테스트했을 때,

시장의 수익률을 확실히 상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매일경제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붐&쇼크기사

 

붐앤쇼크 활용하기. 매수, 중립, 또는 매도

붐앤쇼크는 시장 상황을 3가지로 파악합니다.

현금비중 축소, 중립, 현금비중 확대입니다.

 

현금비중을 축소하라는 것은 증시에 투자하라는 말입니다.

중립은 현재 투자 상황을 크게 변화시키지 말라는 것이고,

현금 비중 확대는 투자 비중을 줄이고 현금 보유 상황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붐앤쇼크지수 그 자체의 숫자는 중요합니다.

지수가 10 이하를 나타낸다면 현금비중을 줄이고 투자를 확대하는 것을 고민하라는 것입니다.

50 이상을 나타내면 현금비중을 확대하고 투자를 줄이라는 의미입니다.

11부터 50 사이라면 중립으로, 시장을 의미 깊게 공부하고 관찰하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수의 변화 추이, 추세 또한 깊게 고민해야 합니다.

지수가 6, 33, 49로 가파르게 상승한다면,

현금 비중 축소와 중립 구간이라도, 투자 상황을 중단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고민해야 합니다.

그 반대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1월16일붐앤쇼크

 

붐앤쇼크를 이용할 때 주의할 점

붐앤쇼크 지수는 현금비중 확대와 축소, 중립이라는 말을 선택했습니다.

 

굳이 붐앤쇼크지수가 현금비중과 중립이라는 용어를 선택한 이유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인간의 행동을 보조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붐앤쇼크지수를 보는 사람들에게 투자를 적극 권하는 모습을 띠면 안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붐앤쇼크지수 단독으로 투자를 판단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붐앤쇼크지수는 매주 월요일 아침 이전 일주일, 특히 발표일 직전의 상황 변화에 꽤 영향을 받습니다.

 

그리고 붐앤쇼크지수는 매주 월요일에만 발표하는 증시 판단 지수입니다.

당연히도 다가올 일주일 전체의 경제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 경제 이슈와 뉴스를 꾸준히 파악하고,

붐앤쇼크지수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VIX지수나 공포탐욕지수를 함께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VIX지수
공포탐욕지수

 

 

붐&쇼크 기사 확인하기!

붐&쇼크 붐앤쇼크의 역대 지수를 기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매일경제 신문, 또는 그 전날 매일경제 홈페이지의 붐앤쇼크지수를 눌러서,

일주일 증시와 경제의 흐름을 파악해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의 성과는 어떨지 모르지만, 계속 학습해나가는 인공지능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붐앤쇼크가 우리에게 투자 아이디어 몇 개쯤은 쉬이 전해주지 않을까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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