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정말 다양한 경제 지표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걸 모르면 투자 망합니다. 📉
소비자물가지수 CPI 말고도
생산자물가지수 PPI가 있습니다. 📈
이게 왜 중요한지, 왜 PPI 발표 후 주식시장이 요동치는지
꼭 확인해야 떡락을 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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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지수란? PPI의 뜻, 역할, 중요성 ✅
최근 PPI는 상승했나 하락했나 📊
사장님도 물가에 민감하다, 생산자의 물가를 파악하라 📌
물가는 아주 다양한 구조로 결정됩니다.
시중 통화량, 무역, 환율, 정부 정책, 원자재 등이 있습니다.
기업은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해내는 경제 주체입니다.
다만 제조업을 대표로 생각해보죠.
무언가를 만들려면 원재료가 필요합니다.
두부를 만들려면 콩이 필요하잖아요?
간수로 쓸 소금도 필요합니다.
콩물을 끓이고 짜낼 냄비와 틀도 필요합니다.
콩물을 끓일 가스도 필요합니다. 천연가스든 석유가스든 말입니다.
이렇게 농산물부터 철물과 석유류까지 다양한 물품이 두부 생산에 쓰입니다.
심지어 만든 두부를 포장하고 운송하는 수단까지 플라스틱, 석유류 제품입니다.
그리고 두부를 만드는 기계 설비랑 노동자의 인건비도 비용으로 들어가겠죠?
이러한 것들이 기업, 생산자의 물가로 반영됩니다.
생산자 물가를 어떻게 쉽게 파악할 수 있을까 ❓
플라스틱 용기를 생산하는 기업과 빵을 생산하는 기업이 같은 원자재를 사용할까요?
밀가루로 만드는 플라스틱은 세상에 없습니다(아마도).
하지만 두 기업이 모두 석유를 이용한다는 점은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대부분의 기업에 중요한 품목을 정하면, 나라의 물가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겠죠?
대한민국은 2023년 2월 기준 938개 품목을 대상으로 물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석유같이 중요한 품목은 가중치를 크게 둬서, 중요 품목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잘 반영하려고 합니다.
편의점만 해도 수백여 개 물품이 진열되었는데, 나라 전체에는 얼마나 많은 물품이 있겠어요?
그 중에 가중치를 두면서 900개 종류만 조사하면 되는 겁니다.
이를 정리한 게 생산자물가지수입니다.
왜 굳이 생산자물가, 생산자물가지수를 알아야 할까 📝
생산자물가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한 번 들어보면 너무 당연합니다.
생산자물가는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데 드는 비용입니다.
상품과 서비스는 생산자가 만들어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입니다.
생산자 물가, 즉 원재료 가격이 올라간 다음에, 상품과 서비스가 만들어지니까,
생산자 물가가 소비자 물가에 반영이 됩니다.
그러니 물가 상승과 하락을 예상하고 고려하려면,
소비자물가지수와 함께 생산자물가지수의 변동을 확인해야 합니다.
생산자물가지수가 하락하면, 다음달 소비자물가지수가 하락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반대로 생산자물가지수가 상승하면. 다음에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관관계 때문에, 사람들이 혼동할 수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미국과 대한민국은 소비자물가지수 CPI를 발표한 다음날, PPI를 발표합니다.
그럼 PPI는 어떻게 읽어야 해? 🥺
결국 시장의 예상보다 높아졌는지, 낮아졌는지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그렇게 자산시장이 요동칩니다.
예상치와 실제 값을 비교해서,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직접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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