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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투자 공부

코픽스(COPIX), 듣기만 해도 어려운 금리 빠르게 정리 ☝️

by 이슈토네이도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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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IX 쉽게 정리

3월 코픽스 발표, 4월 코픽스 발표,
생각만해도 골치 아픕니다.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대출 금리는 높아지기만 합니다.

이 기회에 코픽스 금리를 제대로 이해해서,
더 이상 돈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코픽스를 모르면, 더 나쁜 조건으로 대출 받아야 하고,
결국 투자는 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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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 금리, 듣기만 해도 어려운 금리 ☝

     


    최근 경제 데이터 훑어보기 📈

    2023년 3월 미국 PPI 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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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미국 3월 CPI 👉

    2023년 미국 2월 CPI

    2023년 미국 2월 CPI와 PPI 👉

     


    제일 먼저, 은행이 돈을 버는 방법 💰

    은행은 기본적으로 돈을 모아서 돈을 빌려줍니다.

     

    신용창조와 비슷한 내용인데,

    사람들이 예금을 맡기면, 그 돈을 누군가에게 빌려주고, 그 중개대금을 수수료로 받아갑니다.

    이게 정말 단순하게 말하는 은행의 구조입니다.

     

    어떻게보면 자금을 중개해주는 아주 오래된 플랫폼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신용창조와 관련한 내용은 추가로 작성해놓았습니다.

     

    금리 톺아보기 2 배너

     

    예금으로는 부족하다, 은행끼리 돈을 꾸고 갚고 😊

    하지만 경제가 너무 좋아서, 또는 너무 안 좋아서 사람들이 급하게 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어떨까요?

     

    은행의 자산이 많아도, 지금 당장 빌려줄 돈이 없으면, 대출을 못 파니 별 수 없습니다.

    통장에 돈이 많은데, 지금 당장 지갑에 카드도 현찰도 없는 상황을 생각해보세요.

     

    또 수익률이 10%라고 해도,

    투자금이 1,000원인 것과 1,000억원인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10% 먹을 수 있으면, 자금을 많이 끌어와서 투자하는 게 낫죠?

     

    COFIX 자금조달

     

    그래서 은행은 은행끼리 돈을 주고받기로 합니다.

    이것도 대출이니까 이자가 붙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은행은 양도성예금증서(CD), 적금, 금융채, 환매조건부채권 등으로도 자금을 조달합니다.

    우리가 받는 예적금 이자는, 은행이 우리에게 대출받아간 비용입니다.

    여기에도 당연히 은행이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이 들어갑니다.

     

    이런 식으로 금융기관이 자금을 왕창 가져오는 대가로 지불하는 비용을

    자금조달금리, 또는 조달금리라고 합니다.

     

     

     

    코픽스는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점 ✔

    코픽스는 2010년 출범한 새 자금조달지수입니다.

    전에 조달금리 기준으로 쓰이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유통량도 부족하고, 거래가 불투명했기 때문에 신뢰를 잃었습니다.

     

    코픽스는 8대 금융기관이 자금을 조달하는 데 사용한, 여러 상품의 자금조달금리를 가중평균 낸 지수입니다.

    그리고 각종 대출은 코픽스와 CD 금리 등에 프리미엄 등을 붙인 금리로 시중에 공급됩니다.

     

    이 코픽스가 곧바로 쓰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주택담보대출입니다.

     

    COFIX 3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이 코픽스를 기준으로 합니다.

    고정금리로는 금융채 1년물을 사용하고, 변동금리로 코픽스를 사용합니다.

    그러니 코픽스가 움직이면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은 사람들이 울고 웃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또 주담대가 아닌 다른 대출도 이 코픽스를 반영하기 때문에,

    이미 받은 대출을 재검토하려면 코픽스도 한 두 번씩은 봐야 합니다.

     

    코픽스의 변화가 뉴스 헤드라인에 크게 잡히는 것도 이것 때문이지요.

     

    코픽스도 여러 가지다. 금리가 변할 때 뭐가 유리할까 🤔

    코픽스가 올라가면 은행의 수익성이 좋아질 수는 있습니다.

    물론 예금과 대출의 금리차가 커져야 그렇긴 합니다.

     

    정부가 은행의 수익 추구를 공격하는 바람에, 세계적인 금융사들이 관치금융을 우려하는 등의 문제도 있지만,

    어쨌든 지금 와서는 높아진 대출금리를 억누르는 모양새는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고금리 시대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금리가 변할때 제일 빠르게 반응하는 것은 신규취급액 기준 COFIX입니다.

    다시 말해, 금리가 내려갈 때는 신규취급액 기준을 반영한 대출이 낫고,

    금리가 상승할 때는 변동이 느린 잔액 기준을 반영한 대출이 낫다는 것이죠.

     

    마치 금리 인상을 예상한다면, 금리가 낮을 때 고정금리 대출로 바꿔야 하고,

    이미 고금리 대출을 받았다면, 변동금리로 대출을 바꿔서, 이자 부담이 내려가게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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