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4 소수점 주식투자, 어디가 제일 나을까? 신한 토스 나무 미니스탁 2020년 이후로 소수점 주식투자가 늘어났습니다. 재테크를 처음 접하는 미성년자와 사회초년생도 투자에 접근할 길이 늘어났습니다. 두려운 주식투자, 돈이 많이 드는 주식투자 많은 사람들은 '주식 하지마라'라고 합니다. 돈만 잃고 오히려 손해만 본다는 경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주식투자는 돈이 많이 들기도 합니다. 미국 주식은 더욱 그렇습니다. 비용의 문제가 아닙니다. S&P500을 추종하는 ETF인 VOO의 주가는 360달러 전후입니다. 여윳돈이 충분하지 않으면 매수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상상했습니다. '0.01주만 사면 어떨까? 그러면 4달러에 매수할 수 있을텐데' 소수점 주식투자 개시, 해외주식 투자의 접근성이 높아지다 대한민국의 해외주식 소수점 주식투자는 2020년 금융혁신서비스로 승인.. 2023. 1. 22. 일본은행 금리 동결, 부작용을 버티는 결정과 투자자 일본은행이 10년 국채금리 허용범위를 0.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러 부작용에도 이러한 판단을 한 이유와 투자자에게 미칠 영향을 짚어보겠습니다. YCC, 일본은행의 수익률곡선 제어 전에 일본은행을 주제로 글을 게시했습니다. 그때, 줄글로 YCC라는 정책을 설명했습니다. 우선 기준금리와 경제 성장의 간단한 연관성을 짚겠습니다. 이자가 낮으면 사람들은 대출을 많이 합니다. 대출액이 증가하면 나라에 도는 돈이 늘어납니다. 사람들은 남는 돈을 소비합니다. 소비가 많아지면 인플레이션이 커집니다. 이 고리는 이해 가시죠?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으로 경제를 부양시킬 때, 기준금리를 인하합니다. 그리고 양적완화 정책을 발표할 때, 시장에 풀 돈의 양을 발표합니다. 양적완화는 기준금리를 내린다고 해서 경기 부양이.. 2023. 1. 19. 붐앤쇼크(붐&쇼크)지수, 한국과 세계 증시를 측정하는 각도기 2022년부터 붐앤쇼크(붐&쇼크)지수라는 증시 지표가 개발되었습니다. 붐앤쇼크지수는 한국과 세계의 증시를 바라보는 망원경이자 각도기 역할을 하며, 초보 투자자에게 등대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FOMO, 뒤쳐진다는 공포를 극복하라 2020년과 2021년의 어마어마한 유동성을 이전 게시글에서 몇 번 썼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돈이 있어도 소비를 못하거나, 일을 못해서 소득을 얻지 못하는 상황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세계 각국의 정부와 중앙은행은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으로 막대한 유동성을 시장에 풀었습니다. 그렇게 테슬라의 주가 상승을 비롯한 어마어마한 상승장이 나타났습니다. Fear of Missing Out, 잃어버릴지 모른다는, 뒤쳐질지 모른다는 공포를 말합니다. 모두가 증시와 자산시장에 뛰어드는 시기.. 2023. 1. 18. 발행어음, 증권사의 정기예금이자 금리인상기의 잇템 이번 게시글에서는 금리인상기에 투자 선택지로 필요한 발행어음을 공부하겠습니다. 발행어음은 정기예금과 아주 비슷한 금융상품입니다. 발행어음은 꼭 공부해놓아야 하는 투자방식입니다. 과거의 데이터는 대한민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역전된 시기를 경제침체라고 합니다. 한국과 미국의 환율이 역전된 상황이 증시의 바닥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2010년대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는 경기 부양을 위해 초저금리로 기준금리를 유지했습니다. 유로존은 마이너스 금리를 집행하기도 했습니다. 다시 찾아온 금리인상 시기, 투자자의 대처 방안은? 하지만 이는 꽤 옛말이 되었죠? 금리가 솟구치는 지금, 우리는 자산의 가치를 덜 잃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중 하나는 정기예금입니다. 이는 너무 당연하죠? 하지만 정기 예금은 정부의 금융.. 2023. 1. 16. 배당주 투자자, 겁쟁이가 아닌 안정적인 전략가 배당주를 선택하는 투자자의 전략, 효과적인 판단 앞선 모든 게시글에서, 가치투자를 역설하고 있습니다. 저평가된 주식을 선택해서, 해당 종목이 적정한 평가 이상을 받을 때, 종목을 매도하는 전략을 말합니다. 문제는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이 꽤 고되고 지난한 과정을 거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가치투자자는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확인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처음 기업을 제대로 평가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평가해 낸 주식이라 해도 첫 투자라면, 주가가 상승하기를 기다리기 어려울 것입니다. 제 경험을 빗대자면, 제대로 가치를 평가하지 않은 첫 주식도, 매수한 지 1개월쯤 되어서야 밤잠을 설치지 않고 진득하게 성과를 기다릴 준비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불안함은 초심자의 미덕.. 2023. 1. 15. 신선한 ETF 고르기, 매수 전에 4가지 조건을 비교하자 ETF를 선택하는 노하우, 작은 차이가 미래의 큰 수익을 부른다 앞선 여러 게시글을 통해 ETF 투자를 얇게 공부해봤습니다. ETF는 훌륭한 분산투자 수단으로써, 우리에게 공부량과 소모해야 하는 노력을 줄여줍니다. 또 ETF는 그 다양성 덕분에, 때로는 적절한 집중투자의 대상이 되어줍니다. ETF를 통해 개인 투자자는 자산 증식의 전략을 다양하게 수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 가지 놓친 것이 있습니다. 한 벤치마크를 따라가는 ETF가 하나 이상이라는 점입니다. 자산운용사와 금융회사, 증권사가 세상에 많은 만큼, 같은 벤치마크에 기반을 두더라도 배 이상의 ETF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당장 코스피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도 국내에 증권사 갯수만큼 존재합니다. S&P500를 추종하는 ETF마저 .. 2023. 1. 15.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8 다음